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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멕시코 부호 투자 장려로...비트코인 8%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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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만4000달러선에서 움직여


이투데이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로이터연합뉴스


멕시코 부호의 투자 장려로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에 성공했다.

2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25일 가격에서 8% 뛴 3만 4805.19달러까지 올랐다. 한국시간 29일 오전 7시 3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09% 내린 3만4215.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당국의 규제 소식에 3만 달러선까지 내줬던 비트코인은 멕시코 부호의 비트코인 투자 장려로 다시 반등했다.

멕시코 부호 리카르도 살리나스 플리에고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소유한 은행이 비트코인을 받는 첫 번째 은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가상화폐의 미래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며 “비트코인 투자 비결은 지금 사서 팔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살리나스 플리에고는 아스테카 은행과 TV 아스테카, 통신업체 토탈플레이 등을 소유하고 있다.

[이투데이/김서영 기자(0jung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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