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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김우남 마사회장, "감사 방해" 경고에도 인사 전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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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신의 측근을 채용하는 문제를 놓고 직원에게 욕설을 쏟아내고 보복 인사 조치를 했던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이 이번에는 감사실 직원들을 인사 발령 냈습니다. 상급기관인 농식품부의 지시를 받고 자신을 감사하던 직원을 감사실 밖으로 내보낸 것입니다.

김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비서실장으로 특채하라는 지시를 만류하는 인사 담당자에게 욕설과 폭언을 쏟아냈던 김우남 마사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