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28일 대전에서 노래방과 유흥업소 종사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잇따랐다.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30대 노래방 종사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그를 접촉한 동료 4명(50대 3명·40대 1명)이 이날 확진됐다.
30대의 지인 1명도 확진되고, 제주에서도 동료 확진자가 나오면서 연쇄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가장 먼저 확진된 30대가 지난 23일부터 4∼5곳의 노래방 등을 다닌 것으로 보고, 이들 노래방 출입 명부 등을 확보해 밀접 접촉자를 분류하고 있다.
유성구 용산동 교회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 누적 76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들은 자가 격리 중이던 교인들이다.
이날 오후 6시까지 대전에서는 서울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형제와 아버지 등 모두 16명이 신규 확진됐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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