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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가로수길 · 강남역 주변도 '공실'…골목상권 '핫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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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서울의 대표 상권이 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강남역이나 가로수길 주변에는 점점 비어있는 곳이 늘고 있는데, 이제 그 자리를 골목상권이 채우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장훈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폐업한 상가 곳곳에 임대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올 1분기 이곳 가로수길에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1.5%, 점포 10곳 중 1곳이 비었다는 것인데 임차인 일부는 권리금도 포기하고 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