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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위험 무릅쓰고 일했는데 해지 통보…"필요할 때만 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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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말 코로나 전담병원에 파견돼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일해온 간호사들이 갑자기 실직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정부의 방침 때문이라는데, 어떤 사연인지 이호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말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경기도의 한 병원입니다.

감염위험을 무릅쓰고 이곳에 자원해 파견 온 간호사는 현재 60여 명.

그런데 갑자기 이들에게 다음 달 초 계약을 종료한다는 통보가 날아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