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관위 구성 완료…경선 준비 착수

선관위원장에 이상민…부위원장 유기홍·정춘숙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06.25. (공동취재사진)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에 유기홍(3선·서울 관악갑), 정춘숙(재선·경기 용인병) 의원을 임명하는 등 경선 준비에 착수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선관위원에는 당내에서 서삼석·조응천·민병덕·이정근·이성만·이정문·한준호 의원, 외부에서 곽상언 변호사, 최지은 국제대변인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3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경선을 총괄할 선관위원장에 5선에 이상민 의원을 임명한 바 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 후보 경선 일정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확정한 만큼 선관위는 경선 준비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민주당은 당내 주택공급확대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고 단장에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조응천 의원을 임명했다.

우주항공방위산업 TF 단장에는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출신인 김병주 의원이 임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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