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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단지 내 영화관이… 호텔급 명품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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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서초그랑자이’
주거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삶의 질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듯 사람들은 휴식과 여가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를 넘어 시대 흐름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야심작을 선보여 화제다. 2012년 조합설립인가 이후 단기간에 정비사업을 완료한 서울 서초구에 있는 옛 무지개아파트의 ‘서초그랑자이’가 그 주인공.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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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공개된 서초그랑자이는 7성급 호텔을 방불케 할 만큼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선보여,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국내 최초로 단지 내 조성되는 입주민 전용 CGV 골드클래스 영화관이다.

단지 내 상가와 연결된 선큰 플라자 하부에 위치한 CGV는 26석의 상영관 하나와 라운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 공간은 영화 이외에도 뮤지컬과 오페라, 클래식, 스포츠 생중계 등 각종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이를 대표하는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초대형 스크린이 장착된 수영장과 함께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을 비롯해 운동 후 휴식을 위한 카페테리아와 라운지까지 조성되어 있다.

커뮤니티 시설만큼 서초그랑자이가 신경 쓴 부분은 ‘조경 설계’다. 자연의 품격을 채우는 ‘숲’과 걸음의 가치를 격상시키는 ‘길’을 테마로 단지 전체를 숲속 갤러리 정원처럼 조성했다. 입주민들은 도심 속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마치 휴양림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24시간, 365일 내내 느낄 수 있다.

단지 외곽에는 자이팜 가든, 테라피 가든 등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시설들로 가득하다. 자이팜 가든은 텃밭에서 재배한 농작물을 즉석에서 섭취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하 4층~지상 35층, 9개 동, 1,446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서초그랑자이는 외관 또한 남다른 웅장함을 자아낸다. 전체 동에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로비에 들어설 때부터 호텔리조트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필로티 설계 덕에 2층에 거주해도 일반 아파트 4~5층에 사는 것 같은 조망권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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