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브랜드를 감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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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마케팅업계가 인공지능(AI) 기반의 개인화된 실시간 지능형 광고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신간 '브랜드를 감춰라'는 이런 환경에 맞는 새로운 전략을 발굴해 제시했다.
저자 에이머먼은 이미 마케팅의 주도권은 소비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하게 짜인 알고리즘을 활용하는 AI에 넘어갔다고 단언했다.
그는 사람이 기존에 담당했던 캠페인 설계, 소비자 분석 등의 주요 역할이 AI에게 넘어가면서 실무를 담당하는 마케터가 '멸종 위기'에 놓여 있다고까지 분석한다.
하지만 AI에게 데이터를 제공하고, 알고리즘을 구성하는 것은 여전히 사람의 몫이다. 저자는 이런 변화의 흐름을 받아들이고 AI와 공존할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저자는 앞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지갑을 열기 위해서는 기존의 마케팅 법칙을 버리고 고객에게 Δ보이지 않기 Δ한발 물러서기 Δ스며들기 등의 마케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브랜드를 감춰라/ 윌리엄 에이머먼 지음/ 최경남 옮김/ 쌤앤파커스/ 1만8000원
AI시대의 마케팅 전략 '보이지않게 물러서서 스며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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