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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뉴욕증시, 지표 안도에 상승 지속…나스닥 최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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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미 동부시간 23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3% 오른 33,990.35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전장보다 0.23% 오른 4,256.2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43% 상승한 14,315.04를 나타냈습니다.

전날에 이어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조기 긴축에 따른 시장의 불안을 누그러뜨리면서 주가는 위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파월 의장은 어제 하원에 출석해 물가 상승세가 예상보다 강하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물가 우려에 따른 선제적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발언에 10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떨어졌고, 금리가 안정되면서 증시도 상승에 탄력을 받았습니다.

유럽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0.52%가량 하락했고, 영국 FTSE100지수는 0.35%가량 상승했습니다.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0.28%가량 하락 중입니다.

국제 유가는 상승해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전장보다 1.25% 오른 배럴당 73.76달러에, 8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1.19% 오른 배럴당 75.7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박성원 기자(wan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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