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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핫클립]골프장 등의 잔디깎는 로봇 예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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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기술 기반 잔디깎기…매달 작업후 비용 청구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한국에서는 봄과 여름에 예초기로 벌초하느라 허리를 펼새도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야 한다.

해외에서는 정원이나 골프장의 잔디를 깎느라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한다. 스타트업 사이드 로보틱스(Scythe Robotics)가 잔디를 깎는데 고생하는 사람들을 겨냥해 개발한 자율주행 잔디깎기 로봇 예초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예초기는 기존 가정집 로봇 청소기 기술을 몇단계 업그레이드한 스마트 로봇 예초기로 볼 수 있다.

사이드 로보틱스는 미국 콜로라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율주행 기반 로봇 예초기를 출시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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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로보틱스가 골프장 등에서 잔디를 깎는 로봇 예초기를 공개했다 [사진=사이드 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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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로보틱스는 이 로봇 예초기를 고객에게 임대해주고 사용한 만큼만 이용료를 지불하는 방식인 RaaS를 채택하고 있다.

이 잔디깍는 로봇 예초기는 8대의 HDR 카메라와 다양한 센서를 장착하고 있다. 사이드 로보틱스의 로봇 예초기는 이 센서를 통해 사람이나 동물, 장애물을 피해 이동한다. 이 로봇 예초기는 골프장을 비롯해 넓은 주택 정원, 평평한 산소 등의 예초 작업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 골프장 정비 차량 업체 토로가 레프트 핸드 로보틱스를 인수해 잔디깎는 로봇 예초기 시장에 진출했고 진공 청소기 업체인 아이로봇도 잔디깎는 로봇 예초기를 개발하고 있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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