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미지.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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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3만 달러’ 선도 깨졌다. 연일 하락세를 보이던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22일(현지시간) 6.4% 하락한 2만9614달러를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3만 달러는 비트코인 전문가들 사이에서 ‘폭락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져 왔다. 이후에는 대규모 투매로 번져 비트코인의 폭락세가 더욱 커질 것이란 우려에서다.
다만 암호화폐 실시간 현황을 보여주는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급락 뒤 소폭 회복해 3만 달러대에 다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이 3만 달러 선 아래로 거래된 것은 올해 1월 2일 이후 처음이다. 이후 상승세를 타며 성장해온 비트코인은 지난 4월 6만5000달러대의 사상 최고가를 찍은 뒤 급락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이 암호화폐 단속을 강화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한 달여 만에반 토막 난 3만 달러대에서 계속 거래됐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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