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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타고, '현대 아이오닉5' 장기렌터카 즉시 출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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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전기자동차 판매 업체 타고(Tago)가 현대 아이오닉5 롱레인지 프레스티지 전기차를 대상으로 '구매형 렌터카' 등의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고 계약 당일 즉시 출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매형 렌터카'는 구매의 장점과 렌터카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상품이다. 초기 납부금이 저렴하다는 게 특징이다. 아이오닉5 롱레인지 프레스티지의 경우 초기 비용 2500만원을 내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나머지 금액은 6개월에 한 번씩 총 8회 분납하면 된다. 타고 측은 "직접 구매하는 경우보다 총액이 더 작다"면서 "선납금 납부 후 즉시 출고 가능하다"고 말했다.

타고는 '인수형'과 '반납형', 두 가지 방식의 장기렌터카 상품도 내놨다. '인수형 장기렌터카'는 2~5년 정도 렌터카 방식으로 이용하다가 만기 시 인수금을 내고 차량의 소유권을 인수하는 상품으로, 월 59만원에 아이오닉5를 이용할 수 있다. '반납형 장기렌터카'는 2~5년 정도 렌터카 방식으로 이용하다가 만기 시 차량을 반납하고 보증금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타고는 아이오닉5 렌터카 상품에 대해 계약 당일 즉시 출고 혜택뿐 아니라 서비스용품 2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외선 차단용 윈도우 썬팅과 차량용 블랙박스를 설치해 주기로 했다.

아이오닉5는 현대의 이름을 걸고 오랜 제조 노하우로 만든 현대자동차의 대표 전기자동차다. 타고 측은 "차박에 최적화된 차량으로, 성인이 누워도 거뜬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면서 "차량 충전구 부분에 V2L 콘센트가 있어 캠핑지에서 밥솥이나 전열기구, 드라이어 등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타고는 ㈜아사달(대표 서창녕)이 운영하는 전기자동차 전문 판매 업체이자 인터넷 사이트다. 국가보조금 등 전기자동차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일부 차량에 대해선 매장 방문 후 시승할 수 있도록 시승 예약 페이지를 운영한다.

머니투데이

타고 매장 전경/사진제공=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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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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