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는 한밤중 야생 코끼리 한 마리가 가정집 벽을 뚫고 부엌을 뒤지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코끼리 한 마리가 가정집 벽을 뚫고 얼굴을 내민 채 이곳저곳을 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음식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비닐봉지를 입으로 가져갑니다.
지난 20일 새벽 2시, 태국 남부의 한 가정집에 코끼리 1마리가 들이닥쳤습니다.
갑자기 쿵하는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깬 주인이 나가 보니 이렇게 벽을 뚫고 들어온 코끼리가 찬장 곳곳을 뒤지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코끼리는 보기보다 순했고, 평소에도 먹이를 찾아 자신의 집 주변을 지나가는 낯익은 코끼리였다고 집주인은 전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이렇게 코끼리 때문에 건물이 훼손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 당국도 피해 정도에 따라 적절한 수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최근 들어 코끼리의 출몰 빈도가 잦아졌는 점인데요, 현지 언론은 도시화와 농지 개발로 숲이 줄어들면서 서식지를 잃은 코끼리들이 민가를 습격하는 일이 많아졌다고 전했습니다.
▶ 코로나19 현황 속보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태국에서는 한밤중 야생 코끼리 한 마리가 가정집 벽을 뚫고 부엌을 뒤지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코끼리 한 마리가 가정집 벽을 뚫고 얼굴을 내민 채 이곳저곳을 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음식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비닐봉지를 입으로 가져갑니다.
지난 20일 새벽 2시, 태국 남부의 한 가정집에 코끼리 1마리가 들이닥쳤습니다.
갑자기 쿵하는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깬 주인이 나가 보니 이렇게 벽을 뚫고 들어온 코끼리가 찬장 곳곳을 뒤지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