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7 (월)

열린 맨홀 뚜껑에 '쿵'…책임 떠넘겨 배상 '막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며칠 전 바닥 맨홀 뚜껑이 열린 채로 방치된 도로에서 달리던 차량 바퀴가 빠진 일이 있었습니다. 차량 수리비만 수천만 원이 나왔는데 지자체들이 서로 관리책임을 떠넘기면서 배상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UBC 신혜지 기자입니다.

<기자>

늦은 밤,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휘청거립니다.

맨홀 뚜껑에 바퀴가 빠진 겁니다.

차량 하부 파손으로 수리비만 2천만 원이 나왔는데 운전자를 더 황당하게 한 건 사고 이후 관계 기관의 조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