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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서귀포보건소, 당뇨환자 연속혈당측정기 이용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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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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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는 당뇨병 환자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모바일 기기를 이용, 혈당 모니터링을 시범 실시한다.

21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만 65세 이하 당뇨병 진단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연속혈당측정기 센서를 피부에 부착하여 1분마다 세포간질액 내 포도당 농도를 자동 측정해 혈당 수준을 개선 및 관리해 주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혈당 측정은 침습적으로 손가락 등에서 채혈을 통해 공복 시 또는 식후 2시간 이후 측정하지만 이번에는 비대면 사업의 일환으로 비침습적으로 센서를 피부에 부착하면 모바일기기(핸드폰)를 통해 2주간 가정에서 혈당 추이를 분석하고 침습에 대한 부담감을 감소하여 준다.

더불어 서귀포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간호사와 영양사가 코로나19 감염병에 취약한 당뇨병 환자들이 스스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질환과 영양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생활습관 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당뇨환자들이 혈당 추이 자가분석을 통해 자기 효능감이 향상되고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에 대한 관심이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64-760-6060)으로 문의하시면 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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