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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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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미국·홍콩·대만 등 여행객에 빗장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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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가 미국이나 홍콩, 대만 등에서 오는 여행객에 대해 빗장을 풀었습니다.

EU는 현지시간 18일, 금요일부터 회원국들이 미국과 홍콩, 마카오, 대만, 알바니아, 레바논, 마케도니아, 세르비아 등 8개국 여행객에 대해 역내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제한을 단계적으로 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국과 일본, 이스라엘, 태국, 호주, 뉴질랜드, 르완다, 싱가포르 등의 여행객에 대해서만 여행제한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조치로 EU 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한 국가는 기존의 2배인 16개국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이번 여행제한 해제는 코로나19 백신 비접종자에도 적용되지만 회원국들은 자체적으로 코로나19 음성 진단검사 결과나 자가격리 등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EU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3월 중순부터 미국 등 제3국 시민의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을 금지해왔습니다.

박상남 [snpak@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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