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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화이자 CEO "내년말에는 코로나 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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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등 올해 일상회복" 전망도


내년 말에는 전 세계의 코로나19 종식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알버트 볼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늦어도 내년 말 전 세계에서 코로나19가 종식될 것이라고 16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은 올해 말이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볼라는 "2022년 말까지 전 세계인에게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이 확보될 것"이라며 "선진국은 올해 말이면 이미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볼라는 "지금까지 대부분 선진국 중심으로 공급된 백신이 하반기에는 개발도상국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면서 "지금까지 대부분 선진국 중심으로 백신이 공급된 것은 백신을 미리 주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볼라는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 치료제를 연구 중"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그는 지난 4월 "자사가 연구 중인 구강약이 연말에 나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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