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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정부합동방역점검단, 2달 간 방역수칙 위반 6630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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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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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방역점검단은 지난 4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전국 지자체와 경찰 등과 함께 점검을 벌여 방역수칙을 위반한 6630건을 적발해 고발하는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주요조치 사항으로는 방역수칙을 위반해 고발된 것이 8건, 집합금지 1건, 과태료 부과 16건, 경고 44건, 현지시정 조치 6561건 등이었다.

행안부에 따르면 현장 점검에서는 수도권지역 유흥업소의 집합금지 위반 영업, 목욕탕내 공용물품 사용 및 음식물 판매, 식당․주점 등에서 22시 이후에 영업을 하거나 출입명부를 작성하지 않는 등의 사례가 확인됐다.

특히 수도권 음식점, 주점 등에서는 22시 이후 영업 중단 방침에도 저녁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하거나 출입명부 미작성,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미이행, 칸막이 미설치, 한 칸 띄우기 등 거리두기 준수 없이 영업을 하는 곳이 다수 적발됐다.

한편 행안부는 9주 동안의 정부합동방역점검단을 운영하면서 지자체, 사업주 등의 애로․건의사항과 방역수칙 개선 필요사항 등 79건을 발굴하고 관계부처 등에 관련 제도개선 등 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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