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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타니미디어, '쁘디 드라군' 투자 유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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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제공=네오타니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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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네오타니미디어는 중국의 디지털 플랫폼 아이치이(IQIYI), 영국 Digital Konnect 등과 쁘띠 드라군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쁘띠 드라군은 주인공 ‘하트’가 마법의 펜으로 그려낸 환상의 세계 ‘드라고랜드’에서 다섯 마리 드래곤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펼치는 내용을 그려낸 슬랩스틱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네오타니미디어는 쁘띠 드라군 애니메이션의 국내외 배급과 사업 분야 확장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 협약 외에도 말레이시아 글로벌 콘텐츠 배급사 ‘POD Worldwide Ltd’ 사와 쁘띠 드라군 선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미국의 세컨티어 플랫폼 ‘Peacock’, 중국 Shanghai Sino Media 등과 애니메이션 본편에 대한 선판매를 논의 중이다.

쁘띠드라군은 TV 시리즈뿐만 아니라 유튜브, OTT 등을 겨냥한 뉴 미디어용 콘텐츠의 글로벌 배급과 캐릭터 IP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라이선싱까지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때문에 이번 투자 시동은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콘텐츠 분야 투자자로부터 그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네오타니미디어 최상홍 대표는 “쁘띠 드라군은 최근 피코크, 유튜브, 틱톡 등에서 선호되는 적당한 분량과 코미디 형태의 콘텐츠로,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뉴미디어 플랫폼에 최적화되어있다”며 “개성 강한 캐릭터를 핵심 자산으로 순차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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