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자 540명… 오늘 1차 접종 1400만 넘을 듯

16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부산진구청 직원이 2차 접종을 마친 시민에게 '안심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연합뉴스

방역 당국은 17일 0시 기준 신규 백신 접종자가 54만24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자는 전날까지 국민 1325만593명(전 국민 대비 26.9%), 접종 완료자는 총 347만4112명으로 집계됐다. 접종 추이로 볼 때 17일 1차 접종한 사람은 14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540명이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523명,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이다. 전날(545명)보다 신규 확진자가 22명 감소했다.

이날 국내 지역발생 523명 중 서울 199명, 경기 181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에서 397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15명, 대구 7명, 광주 6명, 대전 18명, 울산 22명, 세종 1명, 강원 6명, 충북 18명, 충남 5명, 전북 6명, 전남 6명, 경북 3명, 경남 5명, 제주 8명 등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845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는 3만113건 이뤄져 101명 확진됐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3525건(확진자 1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56명이며,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993명(치명률 1.3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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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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