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름철 특별방역대책 수립

17일, 행정부지사 주관 영상회의 개최.

시?군 간 분야별 여름철 방역대책 공유, 추진계획 점검.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강원도는 ‘2021 여름철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였다.

이에 17일 강원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김상호 행정부지사 주관 영상회의를 개최, 도와 시·군 간 분야별 여름철 방역대책을 공유하고 추진계획을 점검한다 고 밝혔다.

17일 강원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김상호 행정부지사 주관 영상회의를 개최, 도와 시·군 간 분야별 여름철 방역대책을 공유하고 추진계획을 점검한다 고 밝혔다. 특히, 여름철 주요 방역대책으로 해수욕장은 방문이력관리시스템 ‘안심콜’ 과 사전예약제 운영, 대형 해수욕장은 19시~익일 05시까지 공유수면 내 취식행위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할 계획이다.

이번 여름철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여름휴가는 성수기를 피해서, 가족 단위·소규모로, 나눠서 가기를 강조했다.

이에, 성수기인 7월말~ 8월초는 여름휴가를 피하고, 단기휴가 방식으로 2회 이상 나누어 사용하며, 가급적 이동동선을 최소화하여 휴식 위주의 휴가 사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주요 방역대책으로 해수욕장은 방문이력관리시스템 ‘안심콜’ 과 사전예약제 운영, 대형 해수욕장은 19시~익일 05시까지 공유수면 내 취식행위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천·계곡의 물놀이 관리지역 374개소에 안전관리요원 900명을 배치할 방침이다.

특히, 성수기인 7월~8월 기간 중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여름휴가 기간은 지역의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적용된다.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도민들의 생활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번 여름철 코로나19 예방과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민들께서도 성수기를 피해서 휴가를 가는 등 밀집·밀접 환경이 조성되지 않도록 조금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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