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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지역채널 프로그램 '호동’s 캠핑존-골라자봐'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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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LG헬로비전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공동 제작한 신규 캠핑 버라이어티 ‘호동’s 캠핑존-골라자봐’를 16일 오후 5시 지역채널 25번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규 로컬테인먼트(Localtainment) 콘텐츠 호동’s 캠핑존-골라자봐는 전국 각지의 숨겨진 캠핑 명소를 배경으로 야생 버라이어티, 먹방, 로맨스 등 장르를 넘나들며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세 가지 콘셉의 프라이빗 캠핑존에서 펼쳐지는 연예인들과 일반인들의 생생한 캠핑 현장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캠핑존은 ▲캠핑 음식을 먹으며 특별한 사연을 함께 이야기하는 ‘먹존’ ▲솔로 캠퍼들의 로맨틱한 사랑이 피어나는 ‘팅존’ ▲리얼 자연을 체험하는 야생 캠핑 ‘생존’ 등으로 꾸며졌다. 강호동이 세 가지 캠핑존의 총괄 관리자로 나섰고 조재윤이 ‘생존 지기’, 이상민이 ‘먹존 지기’, 양세찬과 홍현희가 ‘팅존 지기’를 맡았다.


16일 첫 방송에서는 강원도 인제 내린천을 배경으로 이색 캠핑이 펼쳐진다. 동반 입대를 앞두고 갑작스레 극한의 생존 캠핑을 하게 된 두 청년의 이야기, 6명 솔로 캠퍼들이 펼치는 설렘 가득 러브게임, 25년간 소방관으로 근무해온 자신을 묵묵히 응원해준 아내를 위한 럭셔리한 캠핑 요리와 삶 이야기 등 다채로운 스토리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예능 기획과 제작 역량에 LG헬로비전의 지역 기반 스토리텔링 역량을 더하면 독창적인 ‘로컬 기반 리얼 예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 공동 제작을 추진했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 디스커버리 네트웍스가 아시아 최초로 설립한 콘텐츠 전문 제작사 ‘스튜디오 디스커버리’와 함께 다양한 주제의 리얼 예능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LG헬로비전은 첫 방송을 맞아 헬로tv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 헬로tv 25번 지역채널에서 첫 방송을 10분 이상 시청하는 고객 전원에게 TV 코인(1500원)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치킨을 선물한다.


박현우 LG헬로비전 콘텐츠제작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지역의 가치를 MZ세대가 사랑하는 포맷의 콘텐츠를 통해 재해석한 로컬테인먼트 콘텐츠”라며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잘 알지 못했던 전국 각지의 명소를 소개하고, 나아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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