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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3톤 거푸집 덮쳐 노동자 사망…"제대로 고정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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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4일) 경기도 평택 공사현장에서 3톤짜리 철제 거푸집이 쓰러지면서 5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이번에도 사고를 예방할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정황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평택의 교량 공사현장.

거대한 철판이 옆으로 쓰러지자 놀란 작업자들이 황급히 뛰어갑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52살 노동자 A 씨가 대형 철제 거푸집에 깔려 숨졌습니다.


사고가 벌어진 현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