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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백신 맞은 줄 알았는데…식염수 잔뜩 '맹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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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부터 30살 미만 장병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는데 군 병원의 실수로 장병 6명이 식염수만 잔뜩 든 '맹물' 백신을 접종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군대구병원은 지난 10일 인근 부대 30살 미만 장병 486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했습니다.

대구병원은 오접종을 막기 위해 일정 시간마다 백신 수와 접종자 수를 체크했고 이 과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백신 1병을 뒤늦게 발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