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삼성전자의 대용량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M32’가 다음주 인도 시장에서 첫 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아마존 인도 웹사이트를 인용해 갤럭시M32가 오는 21일 오후 12시 인도에서 처음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웹사이트에는 출시 날짜와 더불어 갤럭시M32의 주요 사양도 함께 공개됐다. 웹사이트에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M32는 풀HD+ 해상도에 800니트 밝기, 90헤르츠(Hz) 주사율을 지원하는 6.4인치 슈퍼 아몰레드(AMOLED)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카메라 스펙도 공개됐다. 전면에는 2000만화소의 셀피 카메라가 탑재되고, 후면에는 후면에 6400만화소의 메인카메라를 비롯해 800만·500만·500만화소의 쿼드 카메라가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6000밀리암페어시(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점도 확인할 수 있다.
예상 출고가도 나왔다. 앞서 공개된 가격 전망에 따르면 갤럭시M32는 1만5000루피(약 200달러·22만9000원)에서 2만루피(약 270달러·30만5000원) 사이에서 출고가가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갤럭시M32는 ‘갤럭시A32(4G)’와 동일한 미디어텍 헬리오 G80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여기에 4기가바이트(GB)·6GB 램(RAM)과 64GB·128GB 용량이 제공된다. 이밖에 측면 지문인식 기능과 15W 고속 충전 기능, GPS, LTE, 듀얼 SIM 카드 슬롯, 블루투스5.0, USB 타입-C 포트, 3.5mm 헤드폰 잭 등이 제공된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