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재개발 재건축
난생처음 재개발 재건축© 뉴스1 |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공저자들은 재개발과 재건축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돈 되는 부동산이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현업에서 재개발 재건축 전문 변호사,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로 각각 활동하고 있다.
신축 건물은 시간이 지날수록 노후화되면서 언젠가 정비구역이 된다. 공저자들은 이 순간이 느닷없이 다가오는 투자의 순간이라고 했다.
재개발과 재건축의 비슷해보이지만 엄연히 다르다. 재개발은 토지 또는 건축물 중 하나만 소유해도 분양권이 있고, 재건축은 토지와 건물을 소유해야 분양권이 있다. 재개발지역이라면 나대지나 공장도 투자대상이 될 수 있다
책은 초보자들이 재개발과 재건축을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사항들을 담았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이해하기, 감정평가액 파악하기, 저평가된 물건 분석하기, 발 빠르게 정보 파악하기 등이 대표적이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기존 시가지를 부수고 새 아파트를 받게 되는 재개발·재건축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법이다. 법률과 대통령령, 조례는 시시각각 바뀌기 때문에 중요한 조문들은 직접 찾아서 읽어볼 필요가 있다.
감정평가는 현실에서 매우 빈번하게 일어난다. 특히 보상·소송·재개발 재건축·상속증여세·경매·담보·자산재평가 등의 이유로 소유자가 알게 되는 감정평가는 해당 부동산에 미치는 파급력이 매우 크다.
대지지분의 크기 및 해당 사업장의 평균 대지지분은 개별 부동산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왜냐하면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는 입지만큼이나 가격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대지지분이란 아파트(혹은 다세대주택)단지의 전체 대지면적을 세대수로 나눠서 등기사항전부증명서에 표시한 면적이다. 전체 아파트(다세대주택) 토지면적에 각 세대당 갖는 토지지분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아울러 투자 과정에서 무엇을 확인하고 살펴봐야 하는지 알려주고 전국적으로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각 시도별 현황표를 담았다.
◇ 난생처음 재개발 재건축/ 김향훈, 이수현, 박효정 지음/ 라온북/ 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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