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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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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북한 동의 시 백신공급 협력 적극 추진"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북한이 동의한다면 북한에 대한 백신 공급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호프부르크궁에서 열린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에서 "한국이 글로벌 백신 허브 역할을 할 경우 북한도 당연히 협력 대상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구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해 한국이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과 맞물려 있다.

연합뉴스

한-오스트리아 정상 공동기자회견
(비엔나[오스트리아]=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비엔나 호프부르크궁에서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 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에 참석, 회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1.6.14 citybo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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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6시까지 284명, 어제보다 54명↓…내일 300명대 중반 예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14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8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338명보다 54명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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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군병원서 '맹물백신' 주사해놓고 누군지도 몰라

30세 미만 장병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과정에서 군 병원의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일부 장병들이 사실상 '맹물 백신'을 맞은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군대구병원에서 지난 10일 진행된 30세 미만 장병에 대한 화이자 백신 단체접종 과정에서 6명이 백신 원액이 소량만 포함된 주사를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화이자 백신은 통상 1바이알(병)당 6∼7명에게 투약할 수 있다. 백신 원액이 담긴 병에 식염수를 주사기로 주입해 희석한 뒤 투약하는 방식으로 접종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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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선 당대표 '폴더인사'에 환호…김기현 "이준석 백신 등장"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가 14일 자당 의원들과 공식적인 첫 상견례에서 자세를 한껏 낮췄다. 이 대표는 이날 취임 후 첫 의원총회 인사말에서 의원들을 "당 중추"라고 부르며 협조와 지도를 요청했다. '0선'의 이 대표는 36세로, 당내 최연소 의원인 배현진 의원보다도 2살 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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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O 봤다 해도 누가 인정?" 전두환 변호인 또 헬기사격 부정

두 차례 연기 끝에 열린 전두환(90) 전 대통령의 사자명예훼손 항소심에서 변호인이 UFO를 언급하며 5·18 기간 헬기 사격을 부인했다. 광주지법 형사1부(김재근 부장판사)는 14일 광주지법 법정동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전씨의 사자명예훼손 사건 항소심 공판기일을 열었다. 전씨는 지난 5월과 이날 모두 재판에 불출석했고 재판부는 피고인 진술 없이 궐석재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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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체국 택배노조 "사회적 합의 지켜라"…농성 돌입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소속 우체국택배 노동자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포스트타워 1층 로비에서 점검 농성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1시께 포스트타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공공기관인 우정사업본부가 사회적 합의의 최대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4일 위탁배달원들에 대해 연말까지 개인별 분류를 시행하고, 그전까지는 사회적 합의 기구에서 제시한 연구용역 결과 등을 토대로 산정된 적정 수수료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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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일주일 만에 최고치 경신…네이버·카카오 강세

코스피가 일주일 만에 최고가를 다시 썼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1포인트(0.09%) 오른 3,252.13에 마쳤다. 사흘 연속 상승하며 지난 7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3,252.12를 일주일 만에 0.01포인트 차이로 경신했다. 다만 지난 1월 11일 기록한 장중 기준 최고치(3,266.23)에는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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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정경심 '표창장 위조' PC 공방 지속…2심 내달 마무리

검찰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 측이 정 교수가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할 때 사용한 것으로 지목된 PC의 위치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서울고법 형사1-2부(엄상필 심담 이승련 부장판사)는 14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의 항소심 속행 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정 교수가 2013년 6월 서울 방배동 자택에서 해당 PC를 이용해 딸을 위해 최성해 동양대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위조했다고 보고 있고, 이 혐의는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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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35.5% 이재명 27.7%…박용진, 범여권 또 3위"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범야권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천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전주 대비 4.4%포인트 오른 35.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7.7%로 2위였고,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2.6%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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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타항공 인수 '쌍방울 vs ㈜성정' 2파전…하림은 포기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새주인 후보가 쌍방울그룹과 중견기업인 ㈜성정으로 좁혀졌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이 이날 오후 3시 인수·합병(M&A) 본입찰 접수를 마감한 결과 쌍방울그룹 1곳만 인수전에 참여했다. 앞서 인수 관련 자료를 받은 인수의향자는 하림그룹, 사모펀드 운용사 등을 포함해 10여 곳에 달했지만, 본입찰에는 쌍방울그룹만 참여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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