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김천상무, 경남 2대 1 꺾고 창단 첫 연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사진제공=김천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김천상무(대표이사 배낙호)는 지난 13일 열린 K리그2 16R 경남FC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터진 허용준, 정재희의 득점으로 2대 1 승리를 거뒀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허용준-박동진-정재희가 스리톱을 맡았고 정현철-권혁규-강지훈이 2선을 맡았다. 포백라인은 심상민-정승현-우주성-김용환이 책임졌고 골문은 강정묵이 지켰다. 지난 안산전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경남을 상대했다.

경남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김천은 박동진, 허용준을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나갔다. 전반 15분, 강지훈의 패스를 받은 박동진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 25분, 정재희의 위협적인 프리킥은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계속해서 양 팀은 서로의 골문을 겨낭했지만 득점 없이 0대 0으로 전반을 마쳤다.

김천의 선축으로 시작된 후반 5분, 위협적인 장면이 나왔다. 허용준의 패스를 받은 강지훈이 공격 기회를 맞았으나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않았다. 후반 11분 만에 변수가 발생했다. 경남 김범진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김천이 수적 우세를 점했다.

수적 우세를 살려 김천은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나갔다. 후반 39분, 김천의 첫 득점이 나왔다. 김용환의 크로스를 받은 허용준이 문전에서 헤더 득점에 성공하며 1대 0으로 앞섰다.

4분 만에 경남 윤주태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승리는 김천의 몫이었다. 후반 45분, 허용준의 패스를 받은 정재희가 문전에서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김천이 2대 1로 승리했다.

한편, 김천은 오는 19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R 홈경기를 치른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