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캠페인

(제주=연합뉴스) 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은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헌혈에 참여하고, 세상을 뛰게 하자!'를 주제로 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시청 앞에서 진행된 세계 헌혈자의 날 캠페인 [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혈액원은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빵 나눔터에서 대학 RCY와의 협업을 통해 쿠키를 만들어 제주시청 인근에서 시민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에 활용했다.

14일 도내 헌혈의 집 한라센터와 신제주센터에서 헌혈 참여자에게도 쿠키를 전달했다.

또한 헌혈의 집과 헌혈 버스에서는 오는 20일까지 모든 헌혈자에게 휴대용 선풍기를 증정한다.

박은영 제주혈액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는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리온재단, 제주학회에 학술발전기금 5천만원 기탁

(제주=연합뉴스) 사단법인 제주학회는 오리온재단이 학회 학술 발전 기금으로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리온재단, 제주학회에 학술발전기금 5천만원 기탁 [제주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기탁은 지난 11일 제주학회가 주최한 제52차 전국학술대회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기금은 앞으로 춘계·추계 전국학술 행사와 학술지·총서 발간, 제주학 관련 공동 학술행사 등 제주도의 학술 문화 진흥을 위한 연구 활동에 쓸 계획이라고 학회 측은 전했다.

(사)제주학회는 제주도의 사회, 문화, 언어, 민속, 생활양식, 자연, 산업 등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1978년 설립된 향토학회다.

오리온재단은 2018년부터 제주학회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밖에 제주 지역사회 복지 지원, 대학생 장학 사업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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