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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은행 한마디에 사라져가는 알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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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브리핑은 매일경제, 블록크래프터스, 고위드와 함께하는 디스트리트에서 제공하는 암호화폐 시황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년 6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디브리핑의 문호준입니다.

지난 하루 동안의 암호화폐 주요 시황 살펴보겠습니다.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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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차트, 출처: 업비트

비트코인은 주말간 반등에 성공, 4,500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말씀드린 대로 과거보다는 반등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4천만 원을 이탈하기 전에는 관심을 유지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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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도미넌스, 출처: Coinmarketcap

최근 알트코인 대비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이며 도미넌스(시가총액 점유율)는 45%까지 상승했습니다. 한편 김치프리미엄(해외보다 높게 형성된 가격)은 3%대를 유지하며 비트코인의 안정적인 반등에 더욱 힘을 실어줬습니다.

[주요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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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TOP 100 코인, 출처: Coinmarketcap

전일 시가총액 상위 코인 중에서는 비트코인(BTC)이 +9.5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도지코인(DOGE)이 +2.84%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TOP 100 코인 중에서는 쎄타퓨엘(TFUEL)이 +32%, 레오(LEO)가 +14%, 더그래프(GRT)가 +12% 올랐으며, 하락 폭이 가장 큰 리베인(REV)이 -0.48% 하락했을 만큼 대부분 코인이 반등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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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25종 유의 종목 지정, 5종 원화마켓 페어 제거 안내, 출처: 업비트

지난 금요일, 업비트에서는 총 25종의 암호화폐에 대한 유의 종목 지정, 그리고 5종의 암호화폐에 대한 원화마켓 페어 제거에 대한 공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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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웰브쉽스(TSHP) 차트, 출처: 업비트

유의 종목 지정 후 1주일 간 소명이 완벽하지 않을 경우 상장폐지 되기 때문에 이번에 지정 받은 코인들은 대체적으로 급락을 보였고, 이 영향에 업비트에 상장된 대부분의 알트코인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이는 지난달 국내 은행들이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된 코인들의 신용도를 평가해 ‘고위험 코인’을 상장한 거래소에 불이익을 줄 계획이라고 발표한 것에 대한 대비로 판단됩니다. 특히 K-코인(한국 프로젝트팀이 개발한 코인)에 대한 제재가 앞으로 더 강해질 것으로 우려되며 주말간 더 큰 하락을 보였습니다.

업비트에서 중소형 코인 투자는 지양할 필요가 있겠으며, 충분히 하락을 보이고 관련 이슈가 잠잠해졌을 때 저점에서 다시 접근해보는 것이 안전해 보입니다.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이면 보통 메이저 알트코인이 시장을 주도하기에, 지금은 리스크가 큰 마이너 알트코인보다는 메이저 코인에 관심을 가져 볼 시기라고 보여집니다.

[총정리]

전반적인 시장은 비트코인을 따라 반등을 이어갈 가능성이 아직 높은 상황이니 당분간 긍정적인 시각으로 시장에 대응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2021년 6월 14일 디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호준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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