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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SK텔레콤, 비브스튜디오스와 사업 협력 및 지분 투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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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전진수 SKT 메타버스CO장(왼쪽)과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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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 스튜디오 비브스튜디오스와 사업 협력 및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투자 금액·교환 지분 규모는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비브스튜디오스는 CGI(Computer-Generated Image)·VFX(Visual Effects) 기반 3차원(3D) 영상 제작 전문 스튜디오다.

SK텔레콤은 점프 버추얼밋업(Virtual-Meetup)·점프AR·점프스튜디오 등과 비브스튜디오스 3D 영상 제작 기술을 결합, 메타버스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비브스튜디오스는 SK텔레콤과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진출 등 시장 확대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사 협력으로 SK텔레콤 메타버스 핵심 플랫폼 버추얼밋업 내 아바타와 가상공간이 비브스튜디오스의 리얼타임(Real Time) 3D 제작 기술 및 VFX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실감나는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또 SK텔레콤 점프스튜디오에서 볼류메트릭(Volumetric) 기술로 탄생한 디지털 휴먼 콘텐츠도 한층 실감나는 콘텐츠로 진화해 글로벌 톱 수준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볼류메트릭 콘텐츠와 비브스튜디오스의 버추얼 프로덕션을 결합해 현실과 같은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 점프 버추얼밋업 및 점프AR 등에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진수 SK텔레콤 메타버스CO(컴퍼니)장은 “앞으로 버추얼밋업 및 디지털 휴먼 등 SK텔레콤의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와 비브스튜디오스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연·게임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매력적인 메타버스 세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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