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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투루판 지역의 한문자료 - 실크로드 경계의 삶’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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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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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국립중앙박물관이 14일 부터 시신깔개에 부착된 당나라 관문서官文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투루판 지역의 한문자료 - 실크로드 경계의 삶’전을 세계문화관 중앙아시아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0년에 발간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중앙아시아 고문자 Ⅰ- 투루판[吐魯番] 지역의 한문자료 보고서에 수록된 조사 성과를 대중에게 특별 공개하는 자리이며, 6건 19점의 전시품은 1912년에 일본 오타니[大谷] 탐험대의 대원 요시카와 고이치로가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 북동부의 투루판 지역에서 수집한 것으로 투루판의 국씨고창국 시기인 6세기 말부터 당(唐) 왕조 지배기인 7세기 말에 작성됐다. 사진은 강거사의 대장경 조성 업적을 새긴 비편. (국립중앙박물관 제공)2021.6.14/뉴스1
skitsc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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