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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한국광산업진흥회, 5년간 총 600여명 공기·가전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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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정철동)는 다음달부터 5년간 총 600여명 공기·가전 분야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한다.

진흥회는 고용노동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일환으로 광주시·광주 북구청·광주 광산구청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구직자나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공기·가전 분야 판로 확대에 기여할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안정적인 고용을 창출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악화된 지역 지역경제 활성화와 4차 산업혁명 구조 전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전자신문

한국광산업진흥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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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회는 올해 공기산업 분야 기술 전문가 70명과 마케팅 전문가 10명 등 80여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5년간 총 600여명인력을 양성해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흥회는 지원사업 전담 인력을 신규 채용, 사무국과 교육장을 설치했다. 기업 의견을 수렴해 강사진을 구성하고 실습 위주 교육과정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교육은 공기·가전 분야 핵심 기술인 온·습도 모니터링 등 공기·가전 감지기술, 탈취·제습·에너지 제어 등 정화기술, 스마트 제어기술, 인쇄회로기판(PCB) 설계 및 디자인 모델링 등 실습 위주로 짜였다. 사용자제작콘텐츠(UCC)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 실무도 익힐 수 있는 소셜마케팅 과정도 마련했다.

진흥회는 이와는 별도로 공기·가전기업 육성을 위해 32개 업체에 기업당 1500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품 시제품 및 고급화 제작 △제품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UCC 및 홈페이지 제작 △제품 카탈로그 제작 △비대면 V-커머스(모바일)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입점 등을 제공한다.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 새로운 경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좋은 일자리가 안착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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