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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오늘 정상회의…中 견제 '전략 개념' 개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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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하고 있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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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30개 회원국이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새로운 전략 개념 채택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나토 30개 회원국이 Δ러시아의 공격적인 정책과 행동 Δ나토의 집단적 안보, 번영, 가치에 대한 중국의 도전 Δ테러, 사이버 위협, 기후변화와 같은 초국가적 위협 등 발전하는 전략적 환경에 대한 접근방식을 안내하기 위해 '전략 개념'을 개정하는 데 합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새로운 전략 개념이 2022년 나토 정상회의에서 채택될 수 있도록 준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로이터는 나토 정상들이 중국의 군사적 부상을 처음으로 도전 과제로 포함한 새로운 전략 개념을 작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를 위해 전날 브뤼셀에 도착했다.

나토 정상회의에서는 Δ러시아 Δ기후변화 Δ아프가니스탄 Δ신기술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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