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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밀리고 벌어지고…넘어져 다쳐도 수리는 '하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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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H가 빌라나 다세대 주택을 사들여 조성한 매입형 임대 주택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임대 주택에 마루 곳곳이 밀리고 벌어져서 입주민이 크게 다쳤는데도 5개월째 수리도 못 받고 있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중랑구의 LH 임대주택입니다.

바닥에 조립식 마루가 깔렸는데 곳곳에 빈 공간이 보입니다.

시멘트 바닥이 훤히 드러날 정돈데, 어른 손바닥만큼 벌어진 곳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