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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화장실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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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0시30분쯤 순찰 중인 역무원이 경기 성남시 미금역 장애인 화장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던 20대 남성A씨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마약류의 진통제 패치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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