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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철거건물 붕괴사고 수사과제 산적 "이제 시작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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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원인·불법하도급, 부실 감리, 관리·감독 적정성 등 수사 대상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철거 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 수사본부를 꾸린 광주 경찰이 사고 발생 이틀 만에 7명을 입건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사고원인,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불법하도급, 부실 감리, 행정기관 관리·감독 등 수사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11일 참사와 관련해 첫 공식 브리핑을 한 광주경찰청 박정보 수사본부장은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지 만 하루밖에 되지 않아 설명할 내용이 미흡하다"고 양해를 먼저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