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메일링 서비스
격주로 문학 관련 영상 콘텐츠 선보여
제15기 문학집배원으로 위촉된 편혜영(왼쪽) 소설가, 시인 박준(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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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집배원은 문예위가 2006년부터 시와 문장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격주로 메일링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도종환, 안도현, 나희덕, 김행숙 시인, 성석제, 김연수, 은희경, 이기호 소설가 등이 참여했다.
이번 15기 문학집배원은 메일링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후보군을 꾸려 선정했다.
편혜영 소설가는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작으로 ‘사육장 쪽으로’ 등이 있으며, 최근 ‘어쩌면 스무 번’을 발간했다. 박준 시인은 출판사 편집자, 라디오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시인이며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가족특집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편혜영 소설가는 “코로나로 위축된 생활에 위안이 되는 문장을, 마음의 여행이 되는 문장을 배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준 시인은“누구에게나 시와 문학적인 순간들이 필요할 때가 있다”며 “시인들의 좋은 시를 더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준 시인의 콘텐츠는 7월 1일 ‘시 배달’, 편혜영 소설가의 콘텐츠는 7월 24일 ‘문장 배달’을 통해 첫 공개 된다. 올해는 국립극단 배우들이 성우 낭독자로 참여하는 특집 콘텐츠도 제작할 예정이다.
문학집배원은 문학광장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메일링 서비스로 만날 수 있다. 메일링 서비스는 문학광장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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