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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끈질긴 과거의 그림자…'미얀마 사태' 풀스토리 5분 정리|프리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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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는 자원 강국입니다. 전략광물이라는 희토류, 구리, 우라늄 등의 주요 생산지이죠. 인구도 적잖은 데다 중국과 인도 사이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죠. 이같은 성장 가능성을 막은 건 정치입니다.

군부는 2번의 쿠데타를 일으켰습니다. 60년간 지배하며 미얀마라는 국가의 체질을 바꿔놨다고 보면 됩니다. 2021년에도 아무렇지 않게 정부를 뒤집었죠. 변화는 없었습니다. 대체 군부는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걸까요?

이야기는 일본과 영국이 지배했던 식민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소수민족간 갈등을 조장했던 이때의 잘못 끼워진 단추. 이 갈등은 지금도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군부는 소수민족이란 약한 고리와 폭력으로 미얀마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쿠데타와 군부, 그리고 소수민족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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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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