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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홍남기 "드론 배송 및 안경 온라인 판매 한걸음모델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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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2021년 제3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1.6.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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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서미선 기자,권혁준 기자,김혜지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드론·로봇 등을 활용한 소화물배송과 안경 온라인 판매서비스 등 2건을 올해 상반기 한걸음모델 신규 대상과제로 선정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홍 부총리 주재로 제37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이 담긴 '한걸음 모델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한걸음 모델은 정부가 신사업을 도입할 때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타협 절차다. 이해관계자, 전문가, 정부가 참여하는 상생 조정기구를 구성해 실증특례 실시여부와 조건, 기존사업자 지원방안 등을 논의한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신(新)산업 도입과정에서 발생되는 갈등 조정 등을 위해 지난해 '한걸음 모델'을 도입해 농어촌 빈집숙박(2020년8월), 산림관광(2020년12월) 및 도심 내국인 공유숙박(2021년1월) 등 3건의 과제에 대해 어렵게 이해관계자간 합의를 도출했다"고 말했다.
jep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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