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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나태주 시인 "너무 애쓰지 말고 살았으면…지금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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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나태주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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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발언]
"풀꽃, 초등학교 교장 시절 아이들이 풀꽃 그리는 모습 보다가 시 쓰게 돼"
"모든 사람들이 자기만의 꽃을 피우고 살았으면…남과 비교하며 살 필요 없어"
"유명한 것보다 유용한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해"
"나이 들면서 짧은 시를 쓰게 돼…시는 급소를 치는 '침'과 같아"
"시는 기본적으로 연시…마음속 끓어오는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쓴 것이 시"

▷ 주영진/앵커: 영상 후반부에 나갔던 그 시, 모르시는 분들이 거의 없을 겁니다. 외람되지만 아마 저 시를 가장 많이 본 데가 혹시 식당 같은 곳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다시 한번 여러분께 말씀드릴게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여러분, 한번 보신 기억 있으시죠? 바로 이 시를 쓰신 분. 시 '풀꽃'의 시인 나태주 선생님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