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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에이비프로바이오 주가 5%↑..."자회사 에이비프로 나스닥 상장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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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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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프로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전거래일대비 5.14%(65원) 상승한 1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비프로바이오 시가총액은 333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8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자회사 에이비프로의 미국 나스닥 상장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지난 2019년 11월 에이비프로의 2021년 나스닥 상장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에이비프로는 "이중항체 ABP-100이 위암을 적응증으로 임상 1상에 들어가는 시점인 2020년부터 나스닥 상장을 준비해 2021년 상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ABP-100의 임상1상a가 2020년 말부터 2021년 말까지 이뤄지고, 임상1상b를 2022년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속심사프로그램(패스트트랙)을 통해 빠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에이비프로의 지분 35.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또한 에이비프로바이오는 모더나가 한국에 자회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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