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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 (일)

'대열 운행'에 '칼치기'까지…난폭운전 줄줄이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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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반 승용차처럼 보이는 암행 순찰차가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얼마 전부터는 일반도로에서도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하고 있는데요. 온갖 난폭 운전, 과속 운전자들이 줄줄이 붙잡혔습니다.

G1방송 최경식 기자입니다.

<기자>

고급 외제 차 무리가 빠른 속도로 다른 차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끼어듭니다.

최고 시속 160km로 뒤를 쫓는 암행 순찰차가 따라가기 버거울 정도입니다.

달리는 내내 차량 4대가 바싹 붙어 대열 운행을 이어갑니다.


결국 운전자 4명 모두 경찰에 입건되고 벌점이 부과돼, 45일간 운전면허가 정지됐습니다.

이륜차 2대가 차선을 제멋대로 넘나들며 곡예 운전을 벌입니다.

차 사이에 빠르게 끼어드는 일명 '칼치기'도 계속됩니다.


2대 모두 동승자까지 태우고도 스포츠카에 맞먹는 속도로 국도를 내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