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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대책, 또 대책 타령…있는 지침조차 안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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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대에서 성폭력 피해자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내몰린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때마다 덮고 감추고 또 숨기는데 급급한 군 내의 조직 문화를 바꿔야 한다, 피해자 보호가 가장 중요하다며 여러 대책과 지침은 만들어졌지만 현실에서는 크게 달라진 게 없었습니다.

이 내용은 김아영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2013년 10월, 강원도 화천 육군 15사단에 근무하던 오 모 대위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