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전종헌 기자] |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대장격인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며 개당 4500만원대에 형성되고 있다.
4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전일보다 3.82% 오른 4540만3000원이다. 전날에는 4300만원대 가격이 형성됐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5.30% 오른 33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7.32% 하락한 456원이다.
다른 국내 거래소인 빗썸에서 비트코인 개당 거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08% 상승한 4539만4000원이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2.28% 오른 332만1000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2.88% 하락한 455.5원이다.
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져 같은 종류라도 거래소별로 거래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같은 시간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52% 올라 3만9091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4.94% 상승한 2857달러다.
앞서 지난 1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가 블로그를 통해 3일부터 코인베이스 프로에 도지코인을 상장한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최근 2거래일 연속 10%대 상승률을 나타냈던 도지코인은 이날 9.02% 내린 39.23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날 미국 마이애미에서는 암호화폐 축제인 '2021년 비트코인 콘퍼런스'가 개최됐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cap@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