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일) 엿새 만에 600명대를 기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은 700명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가 어제 0시부터 밤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653명으로, 밤 9시 이후 자정까지 증가분을 감안하면 오늘 발표될 확진자 수는 7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강북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가족 등 모두 4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울 서초구 직장, 경기 고양시 교회 등 크고 작은 집단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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