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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4300만원대에 형성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코인베이스 프로 상장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24시간 전보다 0.56% 하락한 4322만4000원이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310만4000원으로 0.84% 상승했다.
도지코인은 10% 이상 상승한 424원에 거돼되고 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개당 가격은 4300만원대로, 전일 대비 0.23% 오른 4330만원이다.
이더리움은 311만원으로 전일보다 0.26% 상승했으며 도지코인은 0.23% 오른 438원이다.
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져 같은 종류라도 거래소별로 거래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같은 시간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05% 하락한 3만6772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1.92% 내린 2642달러다.
도지코인은 36.89센트로 24시간 전 대비 13.69% 급등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블로그를 통해 오는 3일 코인베이스 프로에 도지코인을 상장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다.
카르다노는 이틀 연속 10%대 상승폭을 보였지만 이날은 상승폭을 축소해 0.96% 오른 1달러74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카르다노는 비트코인 대비 채굴에 따른 전기 소모가 적다고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다.
비트코인 전망에 대해 그동안 부정적 견해를 밝혀온 JP모건은 재차 비트코인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 니콜라스 파니지르조글루(Nikolaos Panigirtzoglou)는 지난달 비트코인 폭락이 기관 수요를 크게 약화시켰다며 단기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 적정가치를 중기적으로 2만4000달러에서 3만6000달러 사이라고 전망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c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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