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TV는 7월 말에 후원, 광고 수익 공유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에 따라 카카오TV에선 개인방송으로 수익을 올릴 수 없게 된다. 최대 30%의 후원금 수수료와 최대 50%의 광고 배분 수익이 사라진다. 2015년 9월 후원 기능을 처음 도입한 이후 약 6년 만이다.
카카오TV 측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영상이나 TV나 케이블에서 보던 스타일의 방송 영상을 주로 선보이는 서비스로의 단계적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이런 서비스 변화 방향성에 따라 아쉽지만, 후원 및 광고 수익 셰어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TV는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 제작에 더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TV 내에서 제공되는 26개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지난해 9월 정식 론칭 이후 6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6억건을 돌파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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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jms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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