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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챔피언스코리아(대표 오상헌, LCK)는 오는 6월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리그오브레전드(LoL) 한국 e스포츠 프로 리그 ‘2021 LCK 서머’ 스플릿이 막을 올린다고 31일 밝혔다.
개막전은 이날 오후 5시 시작되는 프레딧 브리온과 리브 샌드박스의 대결이다. 2경기는 T1과 한화생명 e스포츠가 맞붙는다. LCK 서머 정규 리그는 각 팀마다 18경기씩, 총 90경기를 10주 동안 진행한다.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3전2선승제로 진행된다. 1경기는 오후 5시, 2경기는 오후 8시에 시작한다. 1라운드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대회가 진행되며 2라운드부터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당 4일 경기를 치른다. LCK 전 경기는 네이버, 트위치,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서머부터는 베트남어 중계가 추가돼 박스 스포츠를 통해 베트남에도 선보인다. LCK는 국문 중계 외에 영어, 중국어, 독어, 불어, 이탈리아어로 제공돼왔다.
이번 서머는 철저한 방역 수칙을 적용해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매 경기 총 수용 가능 인원의 10% 선인 40여명이 현장에서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선수들의 경기석 사이에는 칸막이가 설치되며 LCK아레나 내부 관람석에서 음료와 음식물 취식이 금지된다.
LCK 서머 현장 관람 티켓은 경기가 열리기 이틀 전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서만 예매할 수 있다. 6월 9일 개막전의 티켓 예매는 6월 7일 오후 5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LCK아레나를 입장할 때마다 본인 확인을 거친다. 라이엇 PC방과 라이엇 스토어도 운영을 재개하며 빌지워터 카페는 운영되지 않는다.
서머 후원사로 틱톡과 카카오 페이지도 합류했다. 기존 후원사 우리은행과 오멘, 맥도날드, 클레브, 로지텍, 시크릿랩을 포함해 8곳이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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