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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추미애, 조국 책 출간에 "검찰개혁 이정표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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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최근 출간한 책을 소개하며 그를 두둔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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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전 장관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추 전 장관은 “조국의 시련은 개인사가 아니다. 조국의 시련은 촛불로 세운 나라의 촛불개혁의 시작인 검찰개혁이 결코 중단되어서는 안됨을 일깨우는 촛불시민 개혁사”라며 조 전 장관 입각으로 빚어진 일련의 사건들이 사회적 성격을 띄고 있다고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촛불시민의 명령인 검찰개혁의 깃발을 들고 앞장서 나갔던 그에게 검찰의 강력한 저항 한가운데로 돌진했던 그에게 온가족과 함께 시련과 모욕의 시간을 견디어 내고 있는 그에게 무소불위의 검찰 권력과 여론재판의 불화살 받이가 된 그에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중단없는 개혁으로 성큼 성큼 나아가는 것”이라며 검찰 개혁이 중단되어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추 전 장관은 “‘조국의 시간’은 우리의 이정표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전 장관이 출간한 ‘조국의 시간’은 2019년 8월 조 전 장관이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후 벌어진 갈등, 수사 등 과정을 자신이 직접 정리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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